첫방 '닥터챔프' 시청률 10% 넘기며 산뜻 출발 12.4%

2010. 9. 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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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호평을 받으며 시작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가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첫방송된 '닥터챔프'는 전국기준 1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회부터 시청률 10%를 넘어서면서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인 것.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에서 16%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으며 지역별로는 부산 지역에서 13.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전작인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가 첫회 10.1%, 평균 시청률 13.1%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셈이다.

한편 '닥터챔프' 1회에서는 전 스피드스케이틱 국가대표 선수이자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이도욱(엄태웅 분), 완벽주의자에서 의료사고 후 양심선언한 의사 김연우(김소연 분),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꿈꾸는 우직한 남자 박지헌(정겨운 분) 등이 등장해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풀어냈다.

'닥터챔프'는 상처 하나쯤은 갖고 있는 인물들을 통해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청자 역시 첫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에 "따뜻한 드라마라 좋다", "나도 모르게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된다", "화려하진 않아도 소박한 매력이 있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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