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울트라건설, 해저터널 기대감에 상한가

2010. 9. 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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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건설이 해저터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울트라건설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4.99% 오른 8130원으로 마감하며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도 평소 몇만 주 수준에서 이날은 60만여 주로 급증했다.

해저터널 관련주들은 정부가 한ㆍ중ㆍ일 해저터널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급등 랠리를 펼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실현 여부가 불분명한 상태에서 이 같은 급등 랠리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이다. 더군다나 최근까지 이들 해저터널 관련주들은 4대강 관련주로 분류돼 주가가 급등락해 왔던 종목이다.

[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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