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분양할 오피스텔 어디?
최근 전세금이 오르면서 대표적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분양단지 9곳 5267실이 연내에 공급될 예정이다. 서희건설은 강남구 역삼동에 50~69㎡ 341실을 다음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업무시설이 밀집된 테헤란로와 가깝고 지하철 2호선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걸어서 10여 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일성건설도 다음달 관악구 신림동에 35~86㎡ 162실 분양을 준비 중이다. 성동구 행당동에 포스코건설이 11월께 오피스텔 60~123㎡ 70실을 공급한다. 한양대 앞에 위치한 곳으로 지하철 2ㆍ5호선과 중앙선 전철 환승 구간인 왕십리역을 걸어서 5~10분이면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강서구 화곡동에도 동도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138가구)과 함께 오피스텔 37~40㎡ 274실을 다음달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철 9호선 가양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인천에는 송도ㆍ청라지구에 오피스텔 물량이 집중돼 있다. 우미건설은 청라지구 M2블록에 89㎡ 450실을 다음달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건설도 연내에 청라지구 M1블록에 120㎡ 720실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송도국제도시 5공구 RM1블록에 37~132㎡ 606실을 하반기 중 공급한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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