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만화가 '기무라 나오미' 스바루 '레거시' 탄다

김보형 기자 2010. 9. 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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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스바루 매니아로 알려졌으며 스바루 개발비화 및 성장과정을 만화화해 각별한 인연 과시]

↑스바루 '레거시'

최근 수입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만화를 활용한 차량 광고를 하고 있는 스바루 코리아가 만화축제에 의전차량을 지원한다.

스바루코리아는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인 '기무라 나오미'의 의전차량으로 레거시 3.6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간 화해를 통한 만화예술의 기여'란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특히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와 함께 개최된다.

이를 위해 '신의 물방울'과 '소년탐정 김전일'의 작가로 유명한 기바야시 신과 '신들의 봉우리'의 다니구치 지로,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을 그린 미국작가 C.B.세블스키 등 21개국 200여명의 해외 만화가가 참석해 작품전시와 세미나, 사인회 등을 연다.

스바루코리아는 '기적의 프로젝트 X'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기무라 나오미(Kimura Naomi)에게 레거시 3.6을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게 된다.

15살에 데뷔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80년대 천재 만화가라는 호칭을 얻은 기무라 나오미는 완성도 높은 화면과 생생한 캐릭터 묘사로 극찬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만화가다.

스바루 매니아로 알려진 그는 특히 일본 NHK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X-도전자들'을 만화로 옮긴 '기적의 프로젝트 X'시리즈를 출판해 스바루의 개발 비화 및 기업의 성장과정을 그리기도 했다.

평소에도 스바루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기무라 나오미는 "뛰어난 성능과 탁월한 안전성으로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스바루를 한국에서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스바루의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어 한국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레거시 3.6은 스바루의 대표적인 중형 스포츠 패밀리 세단으로 수평대향형 박서엔진과 대칭형 AWD 시스템을 장착해 파워풀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상시4륜구동(AWD) 세단 모델이다. 최근에는 일본 국토교통성과 자동차사고대책기구가 발표한 '2010 일본 신차평가프로그램(JNCAP)'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안전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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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보형기자 kph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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