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김수로' 지성, 가야의 왕이 되다
2010. 9. 16. 21:52
MBC 주말특별기획 '김수로'의 지성이 드디어 가야의 왕이 됐다.
지성은 최근 경남 김해 가야역사테마파크의 왕궁 세트에서 고된 시련을 이겨내고 드디어 왕으로 추대돼 황옥공주(서지혜)와 함께 가야왕의 궁궐에서 즉위식을 거행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300여명의 보조출연자들이 동원된 이날 즉위식은 가야시대의 화려한 복식과 대규모 무용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지성은 "신탁을 받은 수로가 왕이 되기 위해 달려온 시간동안 나 역시 몸도 마음도 고됐다. 수로가 이제야 왕이 된다고 하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수로가 성장한 만큼 나 또한 배우로서 많이 성장하고 마음가짐이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야의 건국 설화와 가야 건국의 주역인 김수로의 일대기를 그린 '김수로'는 18일 32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 글 박준범 기자·사진 MBC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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