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박민영 아역 방준서 유노윤호-믹키유천-최시원과 '특별인연'

2010. 9. 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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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성균관 스캔들'에서 박민영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연기한 아역배우 방준서가 믹키유천 뿐 아니라 유노윤호, 최시원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음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는 김윤희(박민영 분)의 어린 시절이 그려졌다. 김윤희는 여자이기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배울 수 없었다. 어린 김윤희는 추운 겨울에 손을 호호 불어가며 방안에서 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문 밖에서 몰래 글공부를 했다.

이런 똘똘한 김윤희를 연기한 아역배우 방준서는 큰 눈을 빛내며 아역답지 않은 안정적인 사극톤으로 연기했다.

방준서는 5월 종영된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는 채림의 딸 김민지로 출연했다. 방준서는 엄마 윤개화(채림 분)와 성민우(최시원 분)의 사랑을 지지해주며 어린아이답지 않지 않게 성숙한 성격을 지닌 초등학생 김민지로 완벽 변신했다.

2009년에는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서 유노윤호가 맡은 역할인 차봉군의 동생 차별로 출연했다. 방준서가 맡은 차별은 오빠 차봉군에게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으로 그에게 끔찍한 사랑을 받아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방준서는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는 김남주의 딸로, 2008년 KBS 2TV 아침드라마 '난 네게 반했어'에서는 사랑받지 못해 말수가 적은 손녀 역으로 출연했다.

방준서는 아직 9세밖에 안 된 초등학생이지만 여느 배우 못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에 캐스팅되고 있다.

방준서의 출연작을 본 네티즌들은 "봉군이가 별이한테 하는 거 보고 부러워죽을 뻔 했던 기억이", "꽃미남들이랑만 같이 하는 준서양 부럽다", "다음엔 또 누구랑 할까" 등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MBC KBS SBS)

권수빈 ppb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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