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강하다' 드라마스페셜..단막극 부활 '청신호'

백영미 기자 2010. 9.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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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백영미 기자] 단막극 KBS 드라마스페셜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며 단막극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열여섯 번째 드라마스페셜 '나는 나비' 는 교도관 무성(김희원 분)이 모범재소자 윤희(김선경 분)와 하루를 보내며 겪는 이야기를 부성애와 모성애로 그려낸 로드액션 드라마다.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윤희의 행적을 쫓는 무성의 처절한 하루와 가슴 따뜻한 아들 사랑이 그려졌다. 이야기 전개가 독특하고 흥미진진했다는 평이다.

'나는 나비' 는 전문가평점 9.1점을 얻으면서 그동안 방송됐던 드라마스페셜 작품 중 1위에 올랐다. 정한용 주연의 드라마스페셜 '돌멩이' 는 8.8점으로 시청자평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5월 15일 노희경 작가의 '빨강사탕' 을 시작으로 드라마스페셜은 어느덧 16회를 맞았다.

그동안 배우 이선균, 오만석, 이태성, 박시연 등 스타급 연기자들은 물론 드라마계의 거장 노희경 작가와 박연선 작가가 힘을 실어왔다. 스타 배우와 작가는 없지만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였다.

사진 = ZOOM

백영미 기자 positiv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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