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연면적 1683㎡ 규모 개장

【울진=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군이 설립한 울진군의료원(원장 김능수)직영 장례식장을 현대화된 시설로 새로 단장하고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은 기존 장례식장 인근에 부지를 매입하여 2009년 11월 공사에 착공 2010년 8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 30억원(국비 10억, 군비 20억)을 들여 건립된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은 연면적 1683㎡에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현대식 건물이다.

1층에는 사무실, 안치실, 입관실, 발인실, 분향실 1실, 조리실로 구성됐으며, 2층에는 분향실 4실, 휴게실을 갖춰 1일 동시에 5가구 장례식을 치룰 수 있다.

특히 쾌적하고 아늑한 조문객 접대실 외에도 상주를 위한 욕실과 화장실을 갖춘 유족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1층 조리실에서 음식을 만들어 2층 접객실까지 음식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장례식장 외부에 60대 이상의 주차장 시설과 외부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rcci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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