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된 성남 재개발 논의 LH·주민등 4자 협의체 구성
2010. 9. 6. 13:35
중단된 성남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ㆍ성남시ㆍ성남시의회ㆍ주민대표가 참여하는 4자 간 협의체가 구성된다.
6일 LH와 성남시에 따르면 이들 4개 단체는 앞으로 협의체를 구성, 성남2단계 주택재개발사업의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주민의견을 반영해 추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성남시는 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용적률 상향, 기반시설 비용 부담 등을 통해 성남 2단계 재개발 사업의 사업성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LH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업주체들끼리 다양한 토론은 해보겠지만 현재로서는 사업성에 변화가 없는 이상 사업 중단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LH가 성남 구시가지 2단계 재개발사업을 중단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권과 재산권에 피해를 입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알파클럽] 재야고수 추천! 오늘의 승부주는?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감사의견 2년 연속 '부적정'땐 즉각 상폐
- [속보] ICC,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발부
- 또 '세계 최초'…SK하이닉스 321단 낸드 양산
- ‘당선 무효형’ 1심 판단에 불복…이재명 항소
- '세계 최초 공개' 현대차 '아이오닉9'…역동적 디자인·넉넉한 실내
- [단독] 늘어난 대입 변수 불안한 수험생…무료 입시상담 30% 늘었다
- 경찰, '티메프 사태' 해피머니 발행사 압수수색
- '핵경고' 러, 우크라에 ICBM 쐈다… 우크라 전쟁 1000일 만에 처음
- ‘재벌 3세 사칭·아동학대’ 전청조, 2심 징역 13년
- '헐한 일' 단어 보고 北 소행 특정…'코인 오를수록 해킹 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