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박규리, 日반응 자화자찬 "제가 스타일이 좀 되죠"

조애경 기자 2010. 9. 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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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조애경 기자] '카라'의 박규리가 끝없는 자화자찬으로 특유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MC 김용만, 신정환, 정형돈)'에서는 LPG, 쿨 룰라, 숙녀시대, 포미닛,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과 함께 현재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카라가 출현해 입담을 뽐냈다.

특히 카라의 박규리는 거침없는 '자기과시'로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이 한국 여성 그룹 최초로 일본 오리온 주간차트 5위에 석권한 카라를 칭찬하자, 박규리는 "현지의 반응은 열기가 폭발적이다"라고 운을 떼더니 "시부야에서 30분 예정이었던 게릴라 콘서트를 3분 만에 끝냈다"라며 "계획했던 콘서트에 5,000명 이상이 몰리면서 사고 위험으로 일찍 끝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덤덤하게 이유를 덧붙였다.

또 박규리는 일본 기획사에서 캐스팅을 당한 구하라와 강지영의 일화를 소개하며 자신은 "스타일이 좋다"며 일본 잡지에 캐스팅을 당한 캐스팅 비화를 은근히 자랑했다.

한편 카라의 강지영이 "규리언니는 자고 일어나도 여신포스"임을 밝히자, 박규리는 일본에서 자신은 이미 여신을 뜻하는 '메가미 사마'라는 애칭으로 불린다며 주저하지 않고 여신포즈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박규리는 잠결에도 우아한 포즈를 유지하며 "굿~모닝"하고 아침 인사를 하고, 바람에 날리는 머리칼을 연출하기 위해 선풍기 바람을 맞으면서도 마치 CF를 찍는 것 같은 포즈를 취했다. 또 세수 한 뒤 거울을 보며 "어머! 저게 나야?"라며 자신의 외모에 감탄하는 상황극을 태연하게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MBC '꽃다발' 화면 캡처

조애경 기자 smile-1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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