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높은 재방송 시청률, 결방 '동이' 치고오르나

2010. 9. 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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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 재방송에서 본방송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성균관스캔들' 재방송 1회 시청률은 전국 5.3%(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2회는 7.1%(동일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8월 30일, 31일 본방송 당시 1, 2회 시청률(6.3%) 보다 앞서는 기록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균관 스캔들'은 동방신기 멤버로 연기에 첫 도전한 박유천(믹키유천)의 데뷔작이자 베스트셀러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MBC '동이'와 SBS '자이언트'에 밀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4일 재방송이 본방송보다 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재방송을 본 잠재시청자들이 다음주 본방송 시청률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더군다나 MBC '동이'는 현재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한예조)와 MBC 간 협상이 이뤄지지 않아 촬영이 중단된 탓에 다음주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 이런 까닭에 '성균관스캔들'이 시청률 추이를 변동시키고 고정 시청자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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