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체불임금 등 추석자금 특별대책 추진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가 추석자금 마련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일 서민들이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근로자 체불임금 해소와 추석 전 공공자금 적기 지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시와 시 산하 공사·공단, 자치구에서 발주한 공사와 관련해 임금체불 우려가 있는 업체에 대해 매일 임금 지급상황을 확인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지역 18개 체불업체 15억여원이 완전해소될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대책반을 가동하고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공동으로 체불업체를 방문해 임금 청산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 각종 공사대금과 물품대금, 사회복지시설 및 각종 시설 운영보조금, 인건비 등도 자금 요청시 당일 집행키로 했다.
추석자금 소요액은 850억원 규모로 이미 가용 자금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추석 연휴 전까지 집행되는 추석 자금은 국지도49호선 개설공사비 등 각종 공사비 132억원, 기초생활수급자 급여 및 기초노령연금 209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사업비 113억원, 각종 시설 운영보조금과 인건비 202억원 등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불편함이 없도록 체불임금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각종 공사대금과 물품대금에 대해서도 청구하는대로 당일 지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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