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 버블세븐 다시 보자
2010. 9. 2. 10:58
8.29대책 최대 수혜 예상가을 이사철 이후가 적기
'8.29 대책'으로 최대 수혜가 예상되는 서울 목동과 경기 분당, 평촌, 용인 등 버블세븐 지역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올 가을 이사철 이후가 '낙폭과대 우량주(宙)'에 대한 저점매수 적기라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양지영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최근 가격 하락이 크고, 시장이 호황일 때 가격 상승을 이끌 수 있는 버블세븐 지역 급매물 중심으로 적극 공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는 이번 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목동신시가지2단지 99㎡는 1년 전 대비 8.2%가 떨어져 현재 8억~8억8000만원이다. 3단지 89㎡는 8.7%가 떨어져 6억1000만~6억 5000만원 수준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분당신도시는 강남 접근성과 리모델링이라는 호재를 기대해볼 만 하다.
강주남 기자/namkang@heraldm.com
[ 헤럴드경제 모바일 바로가기] [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 구독신청]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헤럴드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