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배려깊은 희재씨? 칼등으로 무당 위협 '눈길'

2010. 9. 1. 10: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당을 칼등으로 위협 중인 장희재(김유석) 사진출처=MBC'동이'캡처화면

 MBC 월화극 '동이'의 악역 징희재(김유석)가 또 한번의 배려깊은(?)행동으로 네티즌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지난 8월 31일 방송된 '동이' 48회에서 희빈모는 연잉군의 사주를 들고 무당을 찾았다가 "곧 죽을 사람이 미래를 알아서 뭣하느냐"는 예언을 들었다. 이에 장희재는 자신의 어머니에게 좋지 않은 점괘를 말한 무당을 죽이고자 밤늦게 수하를 이끌고 무당의 집을 습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당은 위협을 당하면서도 전혀 두려움 없는 표정으로 "너희들의 운명은 중전에 달려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을 뿐이었다. 이때 화면에 클로즈업 되어 잡힌 무당을 겨눈 장희재의 칼은 칼날 쪽이 아닌 칼등이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직후 "무당이 겁을 먹지 않은 진짜 이유가 있었다", "장희재 진짜 배려심 돋네" 등의 글로 호응했다.

 '동이'에서 장희재는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결정적인 순간에 동이(한효주)에게 예기치 않은 도움을 주게 되는 행동을 반복하며 'X맨 희재', '허당 희재'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 무당 칼등 위협신을 통해 '배려 희재'라는 또 하나의 별명을 추가하게 됐다.

 한편 연잉군(이형석)의 등장으로 극의 속도가 붙게된 '동이'는 이날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시청률에서 27.4%를 기록해 전회 27.3%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쟁작인 SBS '자이언트'는 22.2%를 기록해 전회 20.9%보다 1.3%포인트 상승했지만 '동이'에 밀려 동시간대 2위에 그쳤다.

  < 박현민 기자 gato@sportschosun.com>

< scnewsrank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에 젠장...

아이비 란제리 화보 2탄…언더웨어에 걸친 손 아슬아슬

7이닝 이터 로페즈, 내년도 KIA에서 뛸까

이기광 서신애에게 굴욕당하다...너무 늙었고 빅뱅이 좋아

아저씨 원빈 미공개 화보 업데이트, 유진 란제리룩 섹시화보 공개

[ ☞ 웹신문 보러가기] [ ☞ 스포츠조선 구독]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