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홀딩스,지주사 가치 '레벨업' 시점-현대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현대증권은 1일 진양홀딩스가 올해 모든 자회사의 본격적인 실적 호조 및 턴어라운드를 기점으로 지주회사로서의 가치가 레벨-업 되는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자회사 지분가치와 배당성향, 자산가치에 주목해야한다고 밝혔다.
진양홀딩스는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우레탄의 투자사업 부문을 분할 합병하여 2008년 1월 설립한 지주회사로 현재 9개의 자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임상국 연구원은 진양홀딩스가 향후 유휴자산 매각 및 신규사업 추진, 자회사의 현금배당 성향, 자산재평가, 자회사 신규상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순자산가치(NAV)의 상승여력과 함께 현금창출 능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상반기 기준 진양홀딩스의 순자산가치는 약 2457억원, 순이익은 200억원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매출규모가 작은 회사들의 지주회사임을 감안 할 때 적정 NAV는 NAV대비 30% 할인된 1720억원으로, 현 시가총액(908억원) 대비 약 89%의 상승여력이 있어 보이며, 예상실적대비 주가수익배율(PER) 4.6배의 현 주가 수준도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자동차 관련 자회사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와 진양개발(진양밸리CC)의 가치 부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진양홀딩스의 자회사들은 플라스틱발포 성형(폴리우레탄 폼, 스폰지), PVC 바닥재, 부동산 개발 및 임대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그랜드 오픈 예정인 신규 골프장(진양밸리 CC)사업 및 세일인텍의 흑자전환 등 9개 자회사 전체의 실적개선이 기업가치 상승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진양산업, 진양화학, 진양폴리우레탄, 진양폼테크는 플라스틱발포 성형, 스폰지, PVC 바닥재 등이 주요 제품으로 가구, 신발, 자동차 내장재, 건축 바닥재 등에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및 소비재 시장 등 전방산업의 안정적 성장 및 광범위한 제품 사용 증가로 인해 꾸준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특히 진양산업, 진양폴리우레탄의 경우 전년대비 각각 50%,
100% 이상의 순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진양화학의 경우 유가 상승 및 원재료비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인해 상반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하반기 이후 원재료비 안정화 및 성수기 진입으로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주요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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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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