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만원대 골프채 풀세트 또 등장

합리적인 골프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50만원 미만 골프채 풀세트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

신세계 이마트는 다음 달 2일부터 전국 120개 점포에서 미국 투어엣지사 남녀 골프채 풀 세트를 각각 4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월 9900원 짜리 골프채(7번 아이언) 2만개가 3일만에, 6월 49만9000원짜리 풀세트 1000개가 1주일만에 모두 팔리는 등 예상 외의 호응에 따라 올들어 3번째로 골프채 판매 행사를 마련한 것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미 예약 주문 건수가 500여건에 이른다.

이마트는 또 다음 달 2일부터 2주간 '가을맞이 골프대전'을 열어 골프채 풀세트 외에 퍼터와 골프공 등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뉴스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