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성균관 스캔들' OST로 뭉쳐

2010. 8. 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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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의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이 드라마 OST를 통해 오랫만에 입을 맞췄다. 30일(월) 첫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극본 김태희ㆍ연출 김원석)'에서 완벽한 선비 이선준 역을 맡은 믹키유천을 위해 동방신기 멤버들이 힘을 합친 것.

30일 드라마 홍보 관계자는 "최근 강남의 한 녹음실에서 영웅재중과 시아준수가 각각 한 곡씩 솔로 곡을 녹음했으며, 믹키유천을 비롯해 세 멤버가 하모니를 이뤄 OST 수록곡 '찾았다'를 불렀다"고 밝혔다. 세 멤버가 함께한 곡 '찾았다'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러브송으로, 평생 사랑하고픈 한 사람을 만난 두근거리는 마음을 담았다.

녹음을 마친 영웅재중은 "유천이가 연기하는 장면을 살짝 봤는데 한복을 입고 '이리 오너라!' 같은 사극 말투로 대화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며 "이번에 OST를 통해 멤버들이 함께 노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얼마 전 직접 야식을 준비해 촬영장을 방문했던 시아준수는 "유천이가 생각보다 한복도 잘어울리고, 연기가 자연스러워 동료로서 매우 뿌듯했다"며 "이번 OST를 비롯해 유천이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도와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30일(월) 밤 9시 55분 첫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조선시대 '성균관'을 주 무대로 4인의 청춘 유생들(믹키유천, 박민영, 유아인, 송중기)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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