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국도3호선 부가적 정비예산 확보 무난
【사천=뉴시스】박세진 기자 = 올해 말 완공 예정인 경남 사천 국도 3호선의 부가적인 정비예산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강기갑 의원(사천)실에 따르면 강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의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에게서 국도 3호선 관련 예산 지원을 약속 받았다.
이에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2일 국도 3호선 확·포장공사 주무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을 방문, 임경국 청장을 만나 가로수 식재부지 확보를 위한 도로점·사용허가와 가로수 및 조경수 식재, 스텐이미지형 가로등 설치, 신기교차로 주변 부체도로 개설 등에 소요될 17억 원의 예산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당시 임 청장은 도로점·사용허가는 빠른 시일 내 허가하고 교차로 구간에 설치될 철제가로등 358본을 염분에 강하고 항공산업도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는 비행기형 스텐 이미지등으로 교체 설치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또 부체도로 개설은 이미 현장답사를 마쳤다는 답변과 함께 개설을 약속했으며 가로수 및 조경수 식재 예산 10억 원 지원에 대해서는 2억 원은 확보했지만 추가 확보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국도 3호선 조기 준공을 위한 예산확보는 물론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상황을 직접 확인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강 의원은 "지역숙원사업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제대로 된 마무리와 완벽한 준공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시작된 국도3호선 확장공사는 총연장 18㎞에 217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 10월 전국체전 전에 임시개통되며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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