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 장희빈 심복 허이슬, "드라마 찍느라 중앙대 제적.." 비화 공개

2010. 8. 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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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동이'에서 장희빈의 심복인 나인 영선 역으로 출연 중인 허이슬. 사진=MBC캡처

MBC '동이'에서 장희빈의 심복인 나인 영선 역으로 출연 중인 허이슬. 사진=허이슬 미니홈피

MBC '동이'에서 장희빈의 심복인 나인 영선 역으로 출연 중인 허이슬. 사진=허이슬 미니홈피

MBC '동이'에서 장희빈의 심복인 나인 영선 역으로 출연 중인 허이슬. 사진=허이슬 미니홈피

 MBC 월화극 '동이'의 허이슬(22)이 연기에 올인하느라 중앙대학교 무용학과에서 제적당할 위기에 처했다. 허이슬은 최근 MBC '동이' 세트장이 위치한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번 학기에 갑자기 '동이'에 출연하게 돼 부득이하게 학교를 거의 못 나가게 됐다. 연장 방송으로 인해 다음 학기까지 출석을 못하게 되면 자동 제적인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드라마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허이슬은 중앙대학교 무용학과에서 한국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엄친딸. '동이'가 연예계 데뷔작이며, 오디션을 통해 장옥정(이소연)의 오른팔이자 심복인 나인 영선 역을 꿰찼다. 그는 이병훈PD의 대작 사극이라는 중압감에도 불구하고 데뷔작에서 장옥정의 카리스마에 기눌리지 않은 총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옥정을 대신해 숙원으로 등극한 동이(한효주)를 제거하려고 몰래 방자(남에게 재앙을 내리기 위해 시행하는 주술)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허이슬은 "당시 칼을 동이의 인형이 꽂혀진 원형판에 맞추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제작진께서 필요하다면 CG를 이용해 인형 정중앙에 칼이 꽂히도록 해주겠다고 하셨다. 그런데 내가 던지는 칼마다 제대로 명중해 CG가 필요 없게 됐다. 주위에서 다트 마니아냐고 물어보셔서 쑥스러워 혼났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허이슬은 '동이'가 연장된 후에도 끝까지 장희빈을 모시는 심복으로 온갖 나쁜 일을 대신할 예정이다. 허이슬은 "장희빈 역의 이소연 선배가 드라마에서는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 것처럼 카리스마 있는데 촬영장에서는 너무도 따뜻하시고 편한 선배시다. 식당에서 밥먹고 있으면 몰래 계산하고 가시기도 한다. 드라마 캐릭터와 180도 다른 마음씨 좋은 선배님인데, 한 작품에서 인연을 맺게 돼 진짜로 기쁘다"라고 전했다.

 허이슬은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서 촬영장 뒷이야기와 코믹 셀카를 올려 공개 중이다. 허이슬은 "영선이라는 이름을 더욱 많은 분들이 알아주실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동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웃었다.

  < 이인경 기자 be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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