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로드넘버원' 소지섭 김하늘 슬픈 운명의 끝은..

2010. 8. 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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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문다영 기자]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 (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 속 장우(소지섭 분)와 수연(김하늘 분)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난주 방송에서 장우의 아이를 가진 수연은 영촌면으로 돌아가 장우를 기다리기로 했다. 장우 역시 수연과 태어날 아기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전역을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25일 방송되는 '로드 넘버 원' 19회에서는 태호(윤계상 분)를 비롯한 2중대가 위기에 처하게 되고 장우는 피할 수 없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영촌면에서 홀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수연과 그동안 깊은 전우애를 나눈 2중대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장우는 결국 2중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다.

우여곡절 끝에 영촌면으로 돌아온 장우와 2중대. 만삭이 된 수연과 함께 장우는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했던 시간을 보상받기라도 하듯 달콤한 한때를 보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싹 틔웠던 영촌면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들며 곧 태어날 아이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꿈꾼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중공군의 이동 경로가 변경됨에 따라 영촌면에는 또다시 위험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또다시 전쟁의 위기에 처하게 된 장우와 수연. 그들의 가슴 아픈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까.

새드엔딩이 주를 이루는 요즘 드라마 트렌드 속에서 또 다시 폭풍 같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장우의 수연의 미래가 어떻게 귀결될지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BC)

문다영 dymo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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