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파킨·스테판 모이어, 21일 웨딩마치
2010. 8. 23. 08:28
미국의 인기드라마 '트루 블러드(True Blood)'에 함께 출연한 배우 안나 파킨(28)과 스테판 모이어(40)가 실제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특히 안나 파킨은 얼마전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을 한 상태라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이 커플의 홍보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지난 21일(토) 밤,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말리부 해변에서 결혼했다"며 "이 자리에는 두 사람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함께 자리했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미국 HBO사의 인기 TV 시리즈인 '트루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았다. 얼마전에는 안나 파킨과 스테판 모이어가 함께 대중문화 격주간지 '롤링 스톤(Rolling Stone)'의 표지 모델로 등장, 파격적인 전신 누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민선기자/bonjod@heraldm.com < 사진=AP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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