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자이언트', 재방송도 인기 최고..동시간대 1위

[OSEN=봉준영 기자] 수목드라마 1위들 달리고 있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재방송에서도 본방송 못지 않은 인기를 달리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빵왕 김탁구'는 재방송 1부에 7.0%를 기록한데 이어 2부는 10.5%를 기록, 이날 재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자이언트' 역시 본방송의 인기만큼이나 재방송 역시 뜨거운 것이 사실. '제빵왕 김탁구'보다 앞서 방송된 '자이언트'는 1부에서 7.9%를 기록한데 이어 2부에서 9.7%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제빵왕 김탁구'는 재방송에서 역시 인기를 과시하고 있으며, '자이언트' 역시 재방송에서 본방송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KBS 2TV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5.6%, 7.2%를 기록했고 SBS '인생은 아름다워' 재방송은 4.4%, MBC '황금물고기'는 3.1%, '글로리아'는 3.1%, 3.2%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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