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 선생, 죽음으로 하차..김탁구 후각-미각 돌아와

2010. 8. 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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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구의 스승 팔봉 선생(장항선)이 죽음으로 하차할 전망이다.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관계자는 "오는 23회 방송분에 팔봉 선생은 병세 악화로 죽음을 맞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고했다.

팔봉 선생과 봉빵을 두고 앙숙으로 등장한 춘배 역 최일화도 함께 하차한다.

19일 방송된 22회에서는 봉빵을 만든 팔봉선생과 춘배(최일화 분)의 과거 이야기와 2차 경합에서 떨어진 마준(주원)이 춘배의 유혹에 넘어가 팔봉선생의 발효일지를 훔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특히 마준은 짐을 싸 팔봉제빵점을 나서며 팔봉선생과의 추억을 곱씹었다. 서로 다른 사랑을 원했던 스승과 제자는 결국 다른 길을 선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팔봉선생은 마준을 바꾸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안타까움에 쓰러지고 말았다.

춘배는 훔친 발효일지로 봉빵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팔봉과 춘배는 제빵협회 임원 앞에서 봉빵시연을 펼쳐야했다. 쓰러진 팔봉을 대신해 탁구가 시연에 나서고, 마준이 춘배를 대신해 시연에 나서게 돼 팔봉제빵점 식구들을 놀라게 했다.

시연전날 탁구는 팔봉선생의 꿈을 꾼 후 후각과 미각이 돌아왔다. 탁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냄새가 다시 들리기 시작한다"며 벅찬 감격으로 발효종 항아리를 바라봤다.

탁구와 마준의 긴장감 넘치는 봉빵시연 결과는 '제빵왕 김탁구' 23회를 통해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사진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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