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넘버원' 윤계상, 김하늘 이어 정소영과 돌발 키스 '행운남 등극'

2010. 8. 1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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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에서 배우 윤계상의 돌발키스가 공개됐다.

극중 신태호(윤계상 분) 여의사 명주(정소영 분)와 입맞춤하는 스틸이 선보인 것. 이를 계기로 드디어 신태호가 김수연(김하늘 분)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접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인지 윤계상의 키스를 받은 행운의 여배우는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8월 19일 방송되는 '로드 넘버 원' 18회에서 신태호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진내폭격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진 2중대는 후방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 곳에서 여의사 명주의 각별한 간호를 받게 된다.

그러던 중 진심으로 2중대를 염려하는 신태호의 모습에 명주는 점차 호감을 갖게 된다. 태호도 2중대를 걱정하고 열정적으로 치료하는 명주의 모습에서 김수연을 연상하며 마음을 열고 결국 그녀와 돌발적인 키스를 하게 된다.

윤계상의 키스를 받은 여의사 명주 역으로 특별 출연한 배우 정소영은 1999년 MBC 28기 공채 탤런트로 뽑혀 일찍이 연기를 시작한 베테랑 연기자다. 데뷔 후 꾸준하게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실력을 다진 정소영은 '로드 넘버 원'에도 그 때 당시 볼 수 없었던 당차고, 쿨한 여성으로 깜짝 출연한다.

한편 태호가 명주를 만나면서 그 동안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던 장우-수연-태호의 삼각관계에도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8월 19일 오후 9시 55분 방송.

이수연 drea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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