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아역 이형석, 한효주 '동이' 아들 첫등장 '훗날 영조 임금된다'

2010. 8. 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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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살맛납니다'에서 맛깔나는 사투리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이형석 군이 '동이'에 출연한다.

8월 17일 오후 방송될 MBC 월화사극 '동이' 44회에서 훗날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되는 이형석 군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형석 군은 지난 4월 30일 종영된 MBC 일일연속극 '살맛납니다'에서 구점순(임예진 분) 아들 구어진 역을 맡아 구수한 사투리와 뽀글이 머리모양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9년 'MBC 연기대상'에서는 아역연기자상을 수상했다.

44회에서 연잉 군은 극중 6년이 지나 일곱 살이 된다. 동이(한효주 분)와 숙종(지진희 분)사이에서 태어난 연잉 군은 천인 아이들과 섞여 사신 행렬을 구경하기 위해 인파 속에 고개를 내미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이병훈 감독은 "이형석 군은 극중 연잉군 캐릭터처럼 밝은 성격을 갖고 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이어 "44회에 연잉군이 명심보감에 나오는 어려운 대사를 하는 부분이 있다. 대사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유창하게 내뱉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차돌맹이처럼 똘똘하고 연기를 기특하게 잘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출처=imbc)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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