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아테나: 전쟁의 여신'서 정우성 경호 받아

2010. 8. 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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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정우성의 경호를 받게 됐다.

최근 정규 6집'Hurricane Venus'로 화려하게 컴백한 보아가 드라마 '아이리스' 스핀오프 '아테나: 전쟁의 여신' 출연을 전격 결정했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아가 일본에서 진행될 '아테나'의 초반 에피소드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8월 중 촬영을 진행할 보아가 연기하는 역할은 일본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의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여가수다.

보아의 이번 출연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넘나들며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는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우성이 보아를 경호하는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아테나'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특히 보아는 최근 듀안 에들러 감독의 할리우드 댄스 영화에 캐스팅되기도 해 화제가 된 만큼 짧은 특별 출연에도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테나'는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스타일리시한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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