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 겸용 LED모니터 첫 선

양형욱 2010. 8. 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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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의 TV 겸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자적인 이중사출(ToC)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털 친환경 디자인이 돋보이는 70 시리즈(5월 출시)에 이어 TV 겸용 모니터 최상위 모델인 90 시리즈까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TV 겸용 LED 모니터 90 시리즈(모델명:FX2490HD)는 60.96㎝(24인치)의 큰 화면과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쿼드 스탠드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인테리어 오브제로서 TV 겸용 모니터의 효용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으로 인터넷이나 업무를 하는 동시에 화면 한쪽에는 TV 화면을 띄워 놓고 볼 수 있어 사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TV 대용으로 사용해도 될 만큼 화질도 뛰어나고, 모니터와 TV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공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이 뿐아니라,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정면에서 보는 것과 같은 '매직 앵글(Magic Angle)' 기능으로 사용자의 자세변화에도 동급의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Content Share' 기능으로 PC를 켜지 않고도 모니터만으로 범용직렬버스(USB)에 저장된 파일(이미지, 동영상 등)을 재생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이외에, 7.1 채널 돌비 디지털 플러스 사운드와 5.1 채널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를 지원해 보다 향상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54만9000원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디자인과 기능의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90 시리즈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컨드 TV로서 많이 활용되고 있는 TV 겸용 모니터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의 TV 겸용 모니터 라인업 확대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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