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책]여행자의 유혹 外

이현주 2010. 8. 4. 08:3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여행, 박물관 빼놓고는 상상하지 마라

깊이 있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길잡이다. 전국의 보물 같은 박물관 22곳을 골라 왜 여행의 첫걸음을 박물관에서 떼야 하는지 알려준다. 박물관의 규모, 유명세와 관계없이 독특한 유물과 이야기를 가진 곳만 추렸다. 관람을 하다 입에 침이 고이는 종로의 떡박물관, 열쇠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대학로 쇳대 박물관, 살아 있는 고래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생포고래박물관 등이 그것이다.

박물관마다 체험성, 독창성, 전시물 수준, 주변 여행지, 아동 선호도 등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겨 박물관을 선택하는데 가이드로 삼을 수 있게끔 했다. 이병학 지음, 320쪽, 1만3800원, 꿈의지도

◇여행자의 유혹

방송작가, 기자, 샐러리맨, 가수 등 자신의 직업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던 이들이 무작정 떠났다. 느릿느릿한 길 위의 여행자가 돼 황당하고 재미있으며 가슴 뭉클한 다양한 일들을 겪었다. 자신을 낯선 환경에 내던졌을 때 경험한 아찔했던 순간, 짜릿했던 순간 등을 자분자분 이야기한다.

단 하루라도 여행을 떠나 또 다른 세상을 만나보라는 열혈 여행자 12인의 가출 일기다. 미노 외 11인, 256쪽, 1만2000원, 좋은생각

◇후지와라 신야, 여행의 순간들

'동양기행', '인도방랑', '티베트방랑'의 작가 후지와라 신야가 미처 꺼내지 못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그동안 저자는 일상에서 겪었던 단순하고 즉물적인 사건을 기록하는 것을 피해왔다. 하지만 이번 여행기에서는 그런 사건을 위주로 내용을 구성했다. 기존의 여행기들이 삶과 죽음에 대한 무겁고 진지한 주제의식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흥미진진한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도, 티베트, 한국, 홍콩, 대만, 터키, 시리아, 아일랜드, 쿠바, 미국 등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겪은 32편의 에피소드를 미발표 사진을 포함한 40컷의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김욱 옮김, 216쪽, 1만2000원, 청어람미디어

lovelypsyche@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