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쌀 '고령옥미' 청와대 납품

2010. 8. 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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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 고령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고령옥미'가 청와대 식탁에 오른다.

고령군은 3일 고령옥미 1천450kg(145포대)를 1차분으로 청와대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령옥미는 가야산 청정지역에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벼로 생산한 친환경 쌀로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한다.

고령군은 조선시대 고령군 덕곡면 노리 쌀이 진상미로 올려졌다는 옛 명성에 따라 2007년부터 다사농협, 계약재배 농가와 함께 우렁이 농법으로 80ha의 무농약 벼 재배단지를 조성했다.

이렇게 생산된 고령옥미는 지난 해 경북도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군 이 호 농정산림과장은 "앞으로 고령옥미의 브랜드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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