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돌한 여자' 시청률 19%로 종영

2010. 7. 3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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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일일극 '당돌한 여자'가 30일 시청률 19%로 종영했다.

3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당돌한 여자'는 전날 마지막회에서 전국 시청률 19%를 기록했으며, 수도권과 서울 시청률은 각각 18.1%와 18.7%로 나타났다.

지난 3월2일 11%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105회까지 평균 시청률은 17%였으며, 최고 시청률은 지난 6월25일의 22.9%였다.

이유리, 이창훈 주연의 '당돌한 여자'는 여고 동창생이 졸업 후 시누이-올케로 만났다가 재혼 등으로 다시 시어머니-며느리 관계로 만나는 비상식적인 전개로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았지만 방송 내내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후속으로는 김지호 주연의 '여자를 몰라'가 방송된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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