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갈팡질팡 못된 여심 "김남길과 김재욱 누구도 놓칠 수 없어"(나쁜 남자)

2010. 7. 2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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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인턴 기자]

한가인이 김남길과 김재욱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 (극본 이도영,김재은,김성희 / 연출 이형민) 15회에서 문재인(한가인 분)이 홍태성(김재욱 분)과 사귀는 중임에도 심건욱(김남길 분)에게 향하는 마음을 아직 접지 못했다.

재인은 태성을 따라 의식을 잃고 병석에 누워있는 홍회장(전국환 분)에게 인사를 드리고, 신여사(김혜옥 분)에게 당돌하게도 '어머니'라고 부르며 홍태성의 여자친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한편으로는 건욱이 며칠째 보이지않자 몹시도 초조해하며 홍태성과 집 앞에서 이별한 후에 곧바로 건욱에게 전화를 걸고,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러 다니는 등 건욱을 찾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 다녔다.

결국 곽반장(김응수 분)으로부터 건욱이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짓말하는게 아니냐, 정말 죽었으면 건욱이 시신이라도 보겠다. (죽은 사람은)그건 건욱이가 아닐거다"라고 오열하며 그의 죽음을 강하게 부정했다.

이런 가운데 '나쁜 남자'는 종영까지 2회분 만을 남겨두고 있어, 과연 재인이 건욱과 태성 중 어느 쪽과 이루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FIFA 세계여자축구 U-20 대한민국-독일전 생중계가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관계로 '나쁜 남자' 14회, 15회가 연속으로 방영됐다.

(사진=S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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