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반응]'스텝업3D', 댄스블록버스터의 위용 과시

2010. 7. 2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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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댄스무비의 열풍을 일으킨 '스텝업' 시리즈가 3D로 진화했다. 댄스의 역동성과 리얼함이 더해졌다. 8월 5일 전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스텝업3D'가 26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언론시사회를 갖고, 3D 댄스 블록버스터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스텝업3D'는 세계 최고의 댄스 배틀 '월드 잼' 우승에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꿈과 사랑, 젊음과 열정을 그린 작품. 전작들과 달리 작정하고 댄스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보여준다. 더욱이 3D 효과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다양한 기법들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탭 댄스,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모두 섭렵한 존 추 감독의 재능은 댄스 배틀 장면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파우더 댄스, 워터 플로어, 네온 슈팅 등 기존 댄스영화에서 보기 힘든, 새로원 차원의 댄스들로 시선을 단박에 사로 잡았다.

또 개인 배틀이 아닌 크루들 간의 댄스 배틀로 스케일의 외형을 확대시켰다. 마치 블록버스터를 보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댄스의 화려함과 다양한 장치들이 어울러진 결과다.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스(아담 G. 세반니)와 카미유(앨리슨 스토너)의 뉴욕 핫 플레이스를 가로지르는 힙합 댄스, 화려한 무도회장을 가득 채운 댄서들의 탱고 등도 시선을 사로 잡는다. 또 비보이의 강국인 한국을 마치 잘 안다는 듯 마지막 댄스 배틀 장면에선 곳곳에 휘날리는 태극기도 볼 수 있다.

하지만 댄스 퍼포먼스와 3D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 전개는 새로울게 없다. 스토리는 댄스를 부각시키기 위한 곁가지로 전락했다. 춤을 향한 열정, 꿈을 위한 도전, 그리고 사랑과 우정 등은 뻔하고 도식적이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영화관계자는 "박진감 넘치고 신난다. 특히 다양한 댄스 배틀을 통해 스케일이 굉장히 커 보이는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며 "3D 댄스 무비였던 '스트리트 댄스'보다 더 다양한 퍼포먼스와 팀 배틀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고 호평했다. 또 극장관계자는 "3D와 결합된 댄스 장면은 화려하고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고 평했다.

언론관계자는 "무엇보다 3D 영상이 눈길을 끈다. 댄서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안정적으로 구현된 3D 영상은 더욱 돋보인다. 물이나 먼지, 연기, 화려한 조명, 레이저 등을 활용해 입체감과 공간감을 완성했다"며 "3D에 집중한 나머지 스토리엔 신경을 못 쓴 것 같아 아쉽다"고 전했다. 8월 5일 개봉.jabongdo@nocutnews.co.kr

'스텝업3D' 남녀주인공 '5번 오디션, 100일 촬영' '이클립스' '스텝업3D' 등 감독의 이색 경력 '눈길' '스텝업3D' 서른살의 아시아계 존 추 감독, 할리우드 주목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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