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심리학 추천도서 10선
중앙공무원교육원은 2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의 창의성과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이 여름 휴가중 읽으면 좋을 심리학 도서 10선'을 선정?발표했다.
선정된 책들은 경직된 공무원 사회에 소통?창의?감성을 일깨우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상대방과 공감하는 능력인 사회적 지능(SQ)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교육원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책을 추천한 교육원 심리학 자문단은 심리학 전공교수와 민간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교육원의 교육과정과 교육서비스에 관한 자문을 맡고 있다.
추천된 책으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법을 소개한 최인철의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프레임', 직관의 세계를 소개한 게르트 기거렌처의 '생각이 직관에 묻다'와 한스 게오르크 호이젤의 'Brain View: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등이다.
또 공감지수 향상을 위해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 샘 고슬링의 '스눕:상대를 꿰뚫어보는 힘', 아빈저 연구소의 '상자밖에 있는 사람들', 캐롤 드웩의 '성공의 심리학', 조지 베일런트의 '행복의 조건'이 선정됐다.
자기조절과 치유를 주제로 한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 앨버트 엘리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심리학'도 추천도서에 포함됐다.
윤은기 교육원장은 "휴가기간 동안 심리학 책을 통해 창의와 감성, 배려와 행복이라는 키워드로 무장해 소통의 실마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art_dawn@fnnews.com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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