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07번 버스 난지한강공원 정류장 선다
2010. 7. 27. 09:24
캠핑장, 강변물놀이장, 야구장 등이 있고 주변에는 하늘ㆍ노을공원 등이 있어 피서철을 맞아 시민들이 대거 몰리는 난지한강공원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다.
서울시는 27일 대중교통편으로 난지한강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9707번 노선버스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을 신설해 지난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일산 방면 버스의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은 노을공원과 하늘공원 사이에 있어 중앙다리로 5분 정도 걸으면 난지캠핑장에 갈 수 있다. 일산→서울방면 정류장은 난지캠핑장에서 100~200m 이내에 있다.
9707번 버스는 고양시 가좌동에서 영등포역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2ㆍ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 다음에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서울→일산방면)에 정차한다. 요금은 교통카드 이용시 성인 1700원, 청소년 1360원으로 기존 광역버스 체계와 같다.
서울시 관계자는 "월드컵경기장과 난지한강공원 등을 순회하던 버스가 올해 봄 수익성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다"며 "난지한강공원 정류장에 앞으로 10여개의 노선을 추가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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