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민들레 가족' 최종회 12.7%

김용운 2010. 7. 2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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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가족`(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이 두 자리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민들레 가족`은 25일 최종회에서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월30일 첫 방송된 `민들레 가족`은 불륜과 출생의 비밀 등을 배제한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며 방영됐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영작인 KBS 2TV `수상한 삼형제`에 밀려 시청률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6월 중순 `수상한 삼형제` 종영 이후 `민들레 가족`은 시청률 두 자리수를 꾸준히 유지하며 막판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민들레 가족` 후속으로는 이천희와 배두나, 서지석,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글로리아`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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