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최고의 미드, 당신의 선택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2010. 7.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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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반이 훌쩍 넘어가 버린 지금, 과연 어떤 시리즈가 상반기 브라운관을 빛냈을까. 최근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이하 < EW > )가 선정한 올해 상반기 최우수 TV 시리즈 10편을 선정했다. < EW > 의 TV 평론가 켄 터커가 선정한 이번 리스트는 상반기이기는 하지만, 미국 시스템 상 한 시즌이 완전히 끝나는 5월 이후까지 방영분을 논한 것이다. 이번 리스트는 얼마 전 발표된 에미상 후보에 오르지 못한 시리즈는 물론 종영된 시리즈들도 포함하고 있으나, 열혈 팬들과 평론가들이 입을 모아 찬사했던 시리즈들이기도 하다.

최고의 시리즈 < 브레이킹 배드 > , 아쉬움을 남긴 < 글리 >

1위를 차지한 AMC의 < 브레이킹 배드 > 는 쇼킹하고 긴장감이 가득한 동시에 브라이언 크랜스턴과 애론 폴 등 캐릭터들의 코믹한 요소 또한 상당하다고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지금까지 마약 딜러이지만 시청자들의 동정심을 유발했던 이 두 캐릭터의 이야기는 생각이나 행동 양 측면에서 극단적으로 전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었다. 2위를 차지한 FOX의 < 프린지 > 는 모든 면에서 지금까지 쌓아왔던 미스터리가 완전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았다. 특히 시즌 2의 하반기 에피소드들이 돋보였다고. < EW > 는 < 프린지 > 가 현재 방영 중인 시리즈 중에서 가장 뛰어난 SF 시리즈임은 물론 캐릭터들의 내면적인 모습과 이들의 가족을 다룬 이야기를 좋은 예로 들었다. 반면 10위를 차지한 FOX의 < 글리 > 는 시리즈를 창작한 라이언 머피의 놀라운 장르의 재창조와 시즌 전반부의 신선함에 찬사를 보냈으나, 시즌 후반부에 너무 인기를 인식한 듯한 에피소드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유머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라고 평한 ABC의 < 모던 패밀리 > 는 3위를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이번 시즌에 소개된 TV 시리즈들 중 에피소드당 가장 많은 폭소를 자아냈다고. < 모던 패밀리 > 야 말로 대중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와 메이저 네트워크 채널이 추구해야 할 시리즈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에미상 후보로 남녀 주인공 모두 올라 화제가 된 NBC의 <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 도 4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TV 어워드 시즌에 냉대를 받았지만 "TV 시리즈 중 최고의 스포츠 드라마"라는 < EW > 의 칭송을 받았다. 이 밖에도 최우수 TV 영화로는 클레어 데인즈가 자폐증을 극복한 실존 과학자를 완벽하게 연기한 HBO의 < 템플 그랜딘 > 을, 시리즈 방영 기간 중 가장 큰 발전을 보인 작품으로는 NBC의 시트콤 < 커뮤니티 > 등을 꼽았다.

상반기 최우수 TV 시리즈 10

1위 AMC < 브레이킹 배드 >2위 FOX < 프린지 >3위 ABC < 모던 패밀리 >4위 NBC < 프라이데이 나이트 라이츠 >5위 FX < 저스티파이드 >6위 CBS < 굿 와이프 >7위 NBC < 팍스 앤드 레크리에이션 >8위 ABC < 베터 오프 테드 >9위 ABC < 로스트 >10위 FOX < 글리 >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편집. 이지혜 seven@< ⓒ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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