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하우스, 명품 스타일 오피스룩 전문몰

김경원 기자 2010. 7. 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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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직장 여성은 아침마다 오늘은 무엇을 입고 출근할 것인지를 고민한다. 이 때 오피스룩 전문 쇼핑몰 제니하우스(www.gennyhouse.co.kr·대표 남홍희)를 방문하면 한결 가벼워진다.

남홍희 대표는 3년간 직장생활을 접고 2006년 7월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 제니하우스의 문을 열었다. 처음에는 임부복 쇼핑몰을 운영하는 친구의 도움을 받았으나 운영 4년째인 지금은 모델 역할도 겸하는 어엿한 사장님이 됐다.

명품 스타일의 오피스룩을 주로 취급하는 제니하우스는 고객의 80%가 20~30대 여성 직장인이다. 이들이 선호하는 원피스, 스커트, 블라우스 등 600여 가지를 갖추고 있다. 이중 원피스 류는 여름 한철 동안 1,000여 벌이 넘게 팔리기도 한다.

제니하우스는 77사이즈 상품도 취급한다. 숙녀복으로 77사이즈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몇몇 상품을 주문제작 해서 판매했다. 반응이 좋아 별도 항목으로 만들었으며 덕분에 40대 이상 중년 층 여성이 전체 고객의 20%를 차지한다.

신상품은 하루에 1~2개씩 꾸준히 갱신한다. 여기에 빠른 배송이 제니하우스의 장점이다. 직장인 고객이 많아 결혼식 등 주말 행사에 입고갈 옷을 금요일에 부랴부랴 주문하고 당일배송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맞추기 위해 남 대표는 직접 차를 몰고 고객의 집까지 찾아간 적도 있다. 이와함께 퀵서비스 등 여러 수단을 동원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남홍희 대표는 조만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대상인 여성의류 쇼핑몰인 '미스박'(www.misspark.co.kr)을 추가로 열 계획이다.

남 대표는 "제니하우스와 미스박으로 10대~40대까지 아우르는 여성의류 쇼핑몰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보고 싶다"며 "쇼핑몰을 더욱 발전시켜 2년 뒤에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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