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프로덕트] 한경희 스팀다림 크리스탈 'HI-7000'
'2중 클린 시스템' 갖춰 기기내부 이물질 손쉽게 제거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이 자사 `스팀기술'의 강점을 활용해 만든 `한경희 스팀다림 크리스탈(HI-7000)'은 열판다리미와 스팀다리미가 한 번에 합쳐진 컨버전스 제품이다.
이 제품은 바쁜 현대인들이 가벼운 헤드와 강력한 스팀분사를 활용해 서서 빠르고 쉽게 다림질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서서 다림질한 옷을 바로 입고 출근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열판 다리미처럼 눌러서 양복바지나 와이셔츠 등에 각 주름을 잡을 수 있는데, `열판 다림 기능'은 본체에서 발생한 스팀이 2차로 노즐에 있는 열선에서 다시 가열되는 이중히터 방식으로 구현되며 여기서 생성되는 최대 120℃의 뜨거운 스팀이 열판을 달군다.
기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로 다릴 수 있는 실크, 니트, 블라우스 등의 열에 약한 소재는 제품에 부착돼 있는 옷걸이에 걸고 의류를 잡갑을 낀 손으로 잡아당겨 기술적으로 다림질하면 주름 없이 스타일을 살릴 수 있다.
또 `2중 클린 시스템'을 갖춰 스팀다리미 내부의 스케일(유기물)과 물때 등의 이물질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2중 클린 시스템은 물통 내부에 탈 부착하는 `스케일 제거용 정수 필터(Clean Filter)'와 화학세제나 첨가물 없이 버튼 하나로 고압 스팀을 분사해 본체 내부 세척 및 물때를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기능으로 구성됐다.
단, 고온의 스팀이 분사되는 열판을 얼굴이나 몸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다량의 스팀이 분사돼 옷이 젖기도 하는 만큼 다림질 후 잠시 말릴 필요도 있다.
전원을 켜면 본체의 양측 면에 LED 블루 라이트를 적용해 작동 유무를 확인할 수 있고 무드램프로 활용이 가능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16만9000원.
한편, 한경희 스팀다림 크리스탈은 지난 5월 출시해 6월 한 달간 6000대를 팔아 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3일 CJ오쇼핑 60분 방송에서는 2700대 판매고를 올렸다.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는 한경희생활과학의 신규 매출 품목으로 2006년 4월 첫 선을 보인 후 3년 6개월인 지난해 10월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올해 스탠드형 스팀다리미 시장 규모를 800억원으로 추정하고, 지난해 총 45만대의 스탠드형 스팀다리미를 판매한데 이어 올해는 55만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심화영기자 dorothy@< Copyrights ⓒ 디지털타임스 & d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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