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2' 윤시윤, "지연과 입맞춤 긴장됐다"

김경민 2010. 7. 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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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배우 윤시윤이 티아라 출신 배우 박지연과의 입맞춤에 대해 '긴장됐다'는 수줍은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고死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이하 고사2) 언론시사회에서 윤시윤은 "지연씨와 인공호흡을 하는 신이 있는데, 긴장됐다" 말문을 열었다.

윤시윤은 "처음에는 몰입을 해서 했는데, 공기를 너무 많이 넣었다"며 "지연이 복어처럼 크게 나왔다"고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윤시윤은 "촬영은 많이 했는데, 영화에는 많이 안나갔다. 그런 신들이 너무 어려웠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윤시윤은 '고사2'에서 '관우' 역할을 맞아 '세희'역의 박지연과 호흡을 맞췄다.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등이 주연을 맡고, 유선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고사2'는 방학 중 우열반 학생들이 학교에서 합숙을 하던 중,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호러 스릴러 장르의 영화다.

영화 '고사2'는 오는 2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

[배우 윤시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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