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옥구읍, 농어촌의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고석중 2010. 7.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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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옥구읍 소도읍 육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웰빙커뮤 니티센터 조성사업 및 테마음식 및 숙박단지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안)에 대하여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웰빙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행정서비스, 여가, 건강 및 교육장소 등 다양한 서비스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현 옥구읍사무소 자리에 지상 3층 연면적 1500㎡의 건축물을 신축한다.

1층은 자치센터, 2층은 체력단련실 및 취미교실, 3층은 다목적실 및 회의실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말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옥구읍 어은리 일대에 조성예정인 테마음식 및 숙박단지 조성사업은 새만금지구 및 군산CC 등과 연계 관광객 유입에 따른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용역중으로 사업부지(A=2만3582㎡)를 일괄 매입하여 20여필지로 택지 개발하여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옥구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 2008년 10월 지방소도읍육성 지원법에 의거 최종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년에 걸쳐 총 100억 원(광특 50억 원, 지방비 50억 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현재 읍소재지 진입로 개설공사와 향교진입로개설공사가 2009년 착공되어 2010년 준공될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도읍육성사업이 완료되면 옥구읍이 농어촌의 중심거점지역으로 육성되어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및 생활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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