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MBC '꾸러기 식사교실'

2010. 7.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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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러기 식사교실(MBCㆍ오후 4시30분) 키 작은 편식꾸러기 아들 때문에 걱정이 많다는 엄마의 제보. 매번 식사시간이면 엄마와 재형이의 전쟁이 시작된다. 반찬은 싫고 맨 밥만 고집하는 재형이. 특히 콩과 채소 반찬은 절대 거부. 한 입만 먹자는 엄마의 부탁에도 절대 먹지 않겠다며 누워서 울음보 폭발. 결국 재형이의 한 끼는 밥 세 숟가락이 전부라고. 밥 대신 재형이는 수시로 음료수를 마시며 배를 채운다는데....

 ▶볼수록 애교만점(MBCㆍ오후 7시45분) 실업자가 된 성수를 직업소개소를 통해 취직시키는 옥숙. 그러나 성수가 가는 회사마다 부도처리가 되고. 마침 병원에서는 손님을 끌기 위해 꽃미남 트레이너를 뽑기로 하고 이력서를 받는다. 환자의 살을 빼 주고 선물로 받은 운동화를 관리비 대신 영광에게 넘기는 선호. 그러나 문제의 운동화가 고가의 한정판임을 알게 된 선호는 어떻게든 운동화를 되찾고 싶은데....

 ▶주말의 명화-일본침몰(MBCㆍ17일 오전 1시05분) 일본열도의 침몰을 주제로 1973년 영화화된 동명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일본 최고의 재난 SF. 일본 스루가만과 도쿄, 큐슈 등 전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일본 전역은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지구과학박사 타도코로(토요카와 에츠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태평양 플레이트의 움직임을 가속화시켜 정확히 338일 후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각료들은 국민을 외면한 채 해외로 도망가기 바쁘고, 불안감에 휩싸인 국민들 역시 하늘로 바다로 피난로를 찾아 떠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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