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인력개발원, 베트남·캄보디아와 환경교육분야 협력 새로운 장 열어

2010. 7. 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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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10.7.12(월)∼7.16(금)까지 베트남 및 캄보디아 환경부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 담당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국제환경 인재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05년 처음으로 국제환경교육을 실시한 이래, 이 분야 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는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국제환경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베트남 자연자원환경부 기상수리환경연구원('10.3.26) 및 캄보디아 환경부('10.4.29)와 각각 환경교육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 이번 "국제환경 인재양성교육"은 그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및 국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환경교육과 환경정책 일반에 대한 이해를 넓힘과 아울러 양해각서 체결 당사국간 환경교육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초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

□ 이번 교육에서는 "환경부 주요정책", "우리나라 환경교육의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및 "국립환경인력개발원 환경교육과정" 등 세부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로 하여금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우리나라의 환경인재 양성정책을 파악하도록 함은 물론,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그간 축적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설계·운영 기법 등을 전수하게 될 것이다.

○ 또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환경교육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양국 환경교육의 향후 발전 방안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자문 역할도 하게 되며,

○ 아울러 MOU 체결 당사국간 환경인력개발 분야에서의 향후 협력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 교육 참가자들은 국립생물자원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생태계의 다양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살펴봄은 물론, 국립환경과학원을 방문하여 환경현안 해결과 미래환경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연구수행 과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 아울러, 한국어 기초회화 배우기와 한복 입고 세배하기 등 한국문화 체험, 경복궁, 인사동 및 남대문 시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힐 예정이다.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교육이 필요한 국가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환경교육을 더욱 내실화 시키고, 지역적으로도 기존 아시아 중심에서 더 나아가 아프리카, 남미, 동유럽 등으로 국제교육의 범위를 확대하며, 교육 참가국간 환경교육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신봉우 사무관(032-560-7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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