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방송사 통합 라디오 앱 'R-2' 출시

2010. 7. 9. 09: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BS 등 9개 방송사의 17개 라디오 채널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통합 라디오 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9일 개발사 KBS 인터넷에 따르면 'R-2'는 KBS와 TBS, 경인방송, 불교방송, 국악방송, 극동방송, 평화방송, 원음방송, 한경i라디오가 연합해 선보인 통합 라디오 앱으로,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두 가지로 출시됐다.

차세대 라디오를 뜻하는 'R-2'는 방송사별로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한번에 다양한 채널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실시간 방송 외에 프로그램별 즉석사연 전송, 선곡표 및 편성표 제공, 즐겨 듣는 프로그램의 예약 청취 기능도 제공하며 트위터와 연동해 시청자와 제작진 간 소통을 확대했다.

KBS 이상호 PD는 "'R-2'는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 앱"이라며 "앞으로 청취자가 다양한 스마트폰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 뉴스의 새 시대, 연합뉴스 Live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 포토 매거진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