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턴어라운드 영진약품, 주가도 쌩쌩

반준환 기자 2010. 7. 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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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특징주]연간실적도 흑자전환]

영진약품이 2분기 흑자전환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영진약품은 KT&G 자회사로 편입된 후에도 적자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했으나, 올 2분기 흑자전환하면서 연간 실적도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55원, 7%가량 상승한 860원을 기록중이다.

영진약품의 강세는 무엇보다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진약품은 올 2분기 310억원의 매출액과 3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순이익은 25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진약품은 지난 1분기 법인세 등으로 인해 34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반기실적도 좋아졌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1억원 가량으로 크게 줄어들고 순손실도 15억원으로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3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영진약품의 현재 실적개선을 주도하는 것은 해외부문 매출이다. 지난해 일본 이토추상사와의 세프카펜 원료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을 바탕으로, 올 1분기 해외수출 부문에서만 146% 성장률을 달성했다. 증권가는 영진약품이 2분기에도 세프카펜 원료수출의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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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기자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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