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 맞아 집 지키는 '방범용품' 인기!

[머니투데이 강동완기자]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각 온라인몰에서는 도어락을 비롯한 각종 방범용품들의 매출이 높아지고 있다.

온라인 종합 쇼핑몰 디앤샵(www.dnshop.com)에서 최근 2주간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인 '창문빗장걸이 4개 세트(디앤샵/2만 600원)'는 도둑의 침입을 예방함과 동시에 고층에서 유아 추락 방지를 위해서도 효과적인 제품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다.

'밀레 디지털도어락 자가설치용(디앤샵/8만 3000원)' 제품은 2중 잠금기능, 자동 되잠김 기능 등 비밀번호 등록 외에도 추가 안전 기능들이 많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층이나 지층 등 외부인의 침입이 쉬운 창문에 설치할 수 있는 '리드센스 보안방범창(디앤샵/3500원)'은 알루미늄에 특수처리를 해 강도가 높은 헨켈 소재로 일반인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고, 초소형 사이즈와 저렴한 가격의 'KY200 도어 경보기(디앤샵/3500원)'는 90dB의 강력한 경고음으로 외부인의 침입을 방지할 수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의 대표상품인 '원형 모형감시카메라(2000원)'는 실제와 디자인이 거의 흡사해 강도 등의 침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범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리텍 창문잠금장치(1만5000원)'는 창문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더 이상 열리지 않도록 강하게 고정시켜주는 제품이다. 방범효과가 뛰어난 것은 물론이고 창문을 좁게 열어둔 채로 고정시킬 수 있어 환기에도 좋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도 다양한 방범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단단한 철 재질의 '우유투입구 막음장치'(3,300원)는 현관문의 앞과 뒤에 설치하면 투입구를 통한 범죄를 예방해 준다.

실제 감시카메라 보다 진짜같이 건전지를 끼워 빨간불이 나타나는 '모형 감시카메라 세트'(9,900원)는 구매시 출입문 및 중요장소 침입발생시 경고음이 발생하는 경보기 6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G마켓(www.gmarket.co.kr)은 오는 7월 17일까지 '디지털 도어락 추천상품 모음전'을 진행하고, 가격대 별로 제품을 추천한다. '게이트맨 지문인식 MB740(31만 1000원)'은 이중 개폐 방식으로 지문뿐만 아니라 비밀번호로도 문의 개폐가 가능해 편리하다.

자동잠김 기능과 침입탐지 경보음 기능 등이 있다. 10만원대 제품으로는 'EZON SHS-1302'(10만 7710원), '게이트맨 루비'(1만 6000원) 등이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도어락을 5~10% 할인 판매하면서 상품에 따라 포인트 및 롯데상품권 등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디지털 도어락 베스트 브랜드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고감도 터치패드를 장착한 이중보안 지문인식 도어락 '게이트맨 F10'(179,000원, 설치비 포함)과 필요에 따라 카드,핸드폰.키태그를 골라 사용할 수 있는 데다 화재경보 기능까지 갖춘 '삼성 이지온 SHS-2420'(179,000원, 설치비 포함)이 특히 인기다.

디앤샵 한영훈 MD는 "최근 빈집에서 벌어지는 각종 강력범죄들의 보도가 늘어나면서, 현관문에 간편하게 설치 가능한 도어락부터 집안침입을 방지하는 창문용 보안상품, 저렴한 가짜 CCTV 아이디어 상품까지, 약간의 관심과 비용만으로 안심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려는 셀프 홈세큐리티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각 온라인몰에서는 간편하게 집안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디지털 도어락, CCTV, 창문 방범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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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완기자 01087942276@<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