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야광도색

양길모 2010. 7. 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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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양길모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야간에도 장애인들이 쉽게 주차구역을 식별할 수 있는 장애인주차구역 야광도색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구가 실시한 사업으로 지난해 관공서, 대형마트, 백화점 등 84개소 355개 주차구역이 야간에도 빛을 발하는 야광주차구역으로 변모했다.

구는 올해 디지털의 중심 구로디지털밸리를 중점조사·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가 예상되는 16개소를 선정, 109개면에 야광도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구로디지털밸리 전체로 확대·설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차구역을 야광페인트로 도색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주차를 할 수 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쉽게 식별함으로써 일반인의 불법주차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이와 함께 야광도색 주차구역에 야광으로 제작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주차를 도울 예정"이라며 " 비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말했다.

dios1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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