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패브릭 연출로 불쾌지수 제로에 도전하다!

2010. 7. 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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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CASA)에서 배우는 패브릭을 통한 인테리어 피서법

[세계닷컴]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서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는 여름, 불쾌지수가 높아져서 짜증부터 나고 집에서는 쾌쾌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찝찝하기만 하다. 에어컨을 켜서 온도를 낮추는 것은 간단하지만 더위에 지친 마음은 어떻게 달래야 할까? 인테리어 포털사이트 까사(CASA) 에 방문하면 청량감 넘치는 패브릭 연출로 지친 몸과 마음의 온도를 낮춰주는 인테리어 피서법을 배울수 있다.

시원한 잠자리를 위한 당신의 침구

여름이 시작되면 우선 바꾸어야 할 것은 침구류다. 이 시기 침구류 소재는 적당한 흡수성을 갖추어야 하며, 젖어 있는 피부에 밀착되지 않는 것이 좋다. 더욱이 땀이나 습기의 발산에도 우수하고, 잦은 세탁에도 변형이 적어야 한다. 덮는 침구로는 땀 등의 수분을 잘 흡수해야 하고, 열을 발산하기 쉬운 소재가 최적이다.

여름철 침구류로는 모시, 삼베, 광목, 리넨이 대표적 소재다. 이런 마직물들은 수분의 흡수와 방출이 빨라 시원할 뿐 아니라 통기성이 좋고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해 여름철 침구로 제격이다. 게다가 때가 잘 타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만약 주름이 많이 간다는 점이 싫다면 구김방지 처리된 제품을 고르면 된다.

삼베나 모시의 경우 원단 특성상 염색이 골고루 잘 베이지 않는 경향이 있고, 조각조각 이어 붙여 만드는 제품인 만큼 같은 이불인데도 색상이 다른 경우가 있다. 이왕이면 전체적인 색상이 같은 제품을 선택하자. 때론 인견(인조견)이라 불리는 레이온 소재 이불도 감촉이 유연하고 차가운 느낌이 있어 여름에 수요가 많다.

아마로 짠 리넨은 가볍고 피부에 닿는 감촉이 시원하다. 거칠고 구김이 잘 가는 마에 비해 질감이 고우며, 피부에 자극이 없는 천연소재다. 톡톡한 질감으로 인해 그동안 이불을 비롯해 커튼, 냅킨, 테이블클로스 등 다양하게 쓰였다.

볼수록 애교 만점, 집안의 포인트 커튼

혹시 겨울철에 걸어 놓았던 무겁고 칙칙한 커튼이 있다면 지금 당장 걷어 내자. 그리고 약간 빳빳하면서도 얇은 소재의 커튼을 달자. 가벼운 커튼 하나로도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 수 있다.

여름철 인기 있는 커튼들은 파스텔 톤의 린넨이나 오간자다. 기본적으로 푸른 계통에 속이 들여다보이는 오간자나 망사 같은 소재를 활용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화이트 컬러 속 블루 계열의 커튼은 공간의 포인트이자 시각적으로 청량감을 부여한다.

리넨 커튼은 단색이나 수수한 패턴을 선택하자. 식물성 천연 섬유로 이뤄진 린넨은 햇볕이 투과되면 마치 시스룩처럼 천연의 질감이 멋스럽게 나타난다. 특히 건조나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아이들 방에도 적합하다. 예전에는 소박한 디자인과 색상이 주를 이뤘지만, 요즘에는 혼방으로 화려한 칼라와 독특한 질감이 가미된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만약 온 집안이 화이트 컬러로 이뤄졌다면, 패션에서 기본 이상의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블랙 컬러를 접목시켜보자. 블랙은 화이트 컬러의 침구와 어우러지면 모던하면서 시원한 느낌을, 베이지나 카키 컬러의 침구나 원목 소재 가구와 만나면 모던 내추럴 스타일이 연출돼 공간이 더욱 시원해 보인다. 근래 나온 블랙 번 아웃 제품들이나 블랙 포인트 커튼을 매치하면 모던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다마스크 무늬가 있는 롤스크린의 경우엔 밖이 환하게 비쳐 보여 시원해 보이면서도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이런 종류의 롤스크린은 여름에 커튼조차 버거워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이다.

tip 내게 꼭 맞는 여름침구 고르기

열대야를 견디는 방법 중 하나로 적절한 침구를 선택하는 것을 빼놓을 수 없다. 다양한 여름철 소재 중에서 내게 적합한 것은 따로 있다. 나에게 맞는 여름 소재를 찾아보자.

# 피부가 연약한 사람이나 아이는몸에 잘 붙지 않고 소재가 얇은 시어서커, 리플이 좋다. 시어서커는 면이나 면 혼방 섬유의 표면을 오톨도톨하게 만들어 피부에 엉기지 않아 여름철 침구 소재로 인기다. 리플 역시 천연섬유에 약물, 열처리를 해 통기성이 뛰어나다. 삼베, 모시보다 시원한 느낌은 떨어져도 감촉이 부드럽다. 리플 침구를 구입할 때는 100% 면인지 확인한다.

# 아토피가 있거나 피부가 민감하면기능성 침구를 선택한다. 천연염료인 황토는 독소제거, 정화작용, 향균 등의 기능이 있어 여름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화학염색이나 가공을 하지 않은 천연염색 제품은 공기 투과율이 좋고 땀 흡수력, 항균력이 뛰어나 알레르기성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다. 극세사를 이용한 침구는 촉감도 좋고, 일반 면보다 흡수력이 뛰어나다.

# 몸에 열이 많으면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베개도 시원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통기성이 좋은 메밀 베개, 왕겨 베개, 파이프, 마르코빈즈, 메모리폼 등의 베개를 사용하면 머리에 열을 내려주어 쾌면을 취할 수 있다.

#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다면마의 일종으로 열전도가 잘 되고 촉감이 차가운 삼베, 모시가 적당하다. 땀 흡수력이 뛰어나고 빨리 말라 위생적이다. 삼베는 대마를 성기고 거칠게 가공해 민감한 피부에는 따끔거리거나 피부가 빨개지기도 한다. 모시는 피부에 잘 붙지 않아 청량감이 좋고 흡습성은 물론 촉감도 뛰어나지만, 대량 생산이 불가능해 가격이 비싸다는 게 단점.

인테리어 포털사이트 까사(CASA)

에서는 패브릭 연출법을 비롯한 최신 인테리어 정보들로 가득한 미디어 카테고리와 회원들간 정보공유를 위한 라운지 카테고리, 회원들에게 여러 혜택을 주는 이벤트 카테고리 등을 운영하여 회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올 여름,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하고 최신 인테리어 정보도 얻고 싶다면 까사(CASA)에 방문해보도록 하자.

자료제공=까사온라인(www.casa.co.kr)[Segye.com 인기뉴스] ◆ 붙잡힌 '고양이 폭행녀' 왜 그랬냐고 묻자…◆ 비정한 서울역… 영하 10도 날씨에 노숙자 방치◆ 고은아, 남친 보는 앞에서 남동생과 뽀뽀◆ 80대노인, 안방에 있다 자동차에 치여 사망◆ 여자가 '나 몇 살처럼 보여요?'라고 물어보면…◆ 유진 "힘들 때는 사랑하는 사람 생각" 심경 전해◆ 친딸 상습 성폭행 한의사 구속, 친권상실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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