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로드넘버원' OST 윤계상 테마 참여..황정민 친동생 작곡

2010. 6. 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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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가수 휘성이 환희, 백지영 등과 함께 '로드넘버원' OST에 참여한다.휘성은 MBC '로드넘버원' 신태호(윤계상 분)의 테마곡인 OST Part.2 '세상이 우릴 갈라도'를 불렀다. 이 곡에는 전쟁과 분단의 혼란스러운 시대적 상황 속에서 피어난 수연(김하늘 분)에 대한 애절한 사랑이 담겨 있다.

휘성은 이 곡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세상이 우릴 갈라도'는 화려하면서도 애잔한 선율과 애절한 가사,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작곡가인 황상준 감독은 '로드넘버원'의 음악감독으로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영화 '단적비연수'로 대종상 음악상을 수상하고 드라마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의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세상이 우릴 갈라도'는 6월 30일 로드넘버원 3회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되며 7월 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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