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고주원, 강별 두고 지성과 삼각관계 질투심 활활

2010. 6. 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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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수연 기자]김수로(지성 분)과 이진아시(고주원 분)과 구야국 왕위는 물론 아효(강별 분)을 두고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극본 김미숙/공동연출 최종수ㆍ장수봉) 8회 분에서 구야국의 왕으로 신탁이 내려진 가운데 이진아시는 민심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고 또 아효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진아시는 김수로의 아지트를 급습했고 황칠액을 찾아내 김수로를 포박했다. 천군단은 황칠액을 훔친 진범을 찾아내 김수로의 무고함을 입증했고 이진아시는 백성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하지만 앞선 상황은 정견비(배종옥 분)가 이진아시와 철저한 계획 아래 김수로를 이용했던 것. 정견비는 "사람 마음을 얻어야 되는 거다. 갈대 같은 민심을 이용해야 한다"며 구야국 왕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갔다.

한편 김수로와 아효는 갈대밭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달달한 로맨스를 꽃피우고 있을 무렵 이진아시는 말을 타고 가다 두 사람을 우연히 목격하게 됐다. 이에 이진아시는 극한의 질투를 느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극중 말미에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본 이진아시가 질투에 사로잡혀 김수로에게 아효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피 튀기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이진아시 역의 고주원은 "항상 신경전만 벌이던 김수로와 이진아시가 처음으로 정면 승부를 하는 장면이라 연기지만 정말 리얼하게 겨뤘다"며 김수로와의 주먹다짐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김수로와 이진아시의 자존심을 건 혈투가 어떻게 그려질지,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수연 dream@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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