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롱 원피스, 숏 티셔츠와 찰떡궁합!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짧은 핫팬츠와 치마가 유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는 심플한 롱 치마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롱 치마는 편안한 트레이닝복 소재나 시폰 등 다양한 디자인이 나오고 있으며 원피스도 화려한 프린트가 들어간 옷부터 시작해 심플한 느낌의 옷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편안하기도 하고 트렌디한 느낌 때문에 롱 스커트나 원피스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종류의 옷을 코디할 때는 몇 가지 아이템을 더할 필요가 있다.

일자 라인의 꽃이나 기하학적 무늬가 들어간 시폰 소재의 롱 원피스는 벨트로 포인트를 주면 좋다. 가슴선 부근에 라인이 잡혀 있는 원피스라면 벨트 대신 팔지나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를 해주면 된다.

그러나 시폰 원피스와 달리 편 소재의 롱 원피스는 벨트로 라인을 잡아주기 어렵다. 서로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짧은 길이의 남방이나 셔츠 등을 입어주면 된다. 이렇게 코디하면 롱 스커트 본연의 캐주얼한 느낌은 살리면서 몸의 라인도 잡아 줄 수 있다.

배슬기 쇼핑몰 '유어비'는 롱 원피스에 숏 남방이나 티셔츠를 매치한 코디를 소개하고 있다. 20대~30대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만큼 '유어비'에서는 트렌디한 옷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유어비'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전문 회사인 올댓몰(All that mall)의 오태희 대표는 "'유어비'를 다른 쇼핑몰과 차별하기 위해 계절별 신상품, 서비스, 신뢰할 수 있는 가격 등을 최상의 회사 운영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배슬기의 '유어비'를 시작으로 조여정, 서영, 한나, 신주아 등 여자 연예인들의 쇼핑몰을 차례로 오픈하여 우리나라 10대부터 30대까지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유어비)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sumini@bntnews.co.kr ▶ 월드컵 패션, 이제 마음대로 리폼하자! ▶ 뉴욕, 트렌디하거나 개성 넘치거나! ▶ 숲에 있을 것 같은 '모리걸' 패션을 아시나요? ▶ 월드컵 패션, 튀고 싶다면 란제리를 보여라 ▶ 올 여름 맥시드레스 하나면 나도 패셔니스타 ▶[이벤트] 여름 필수품 '비디비치 알로에 미스트' 를 써볼까?